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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기자단109

202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알아보는 전쟁으로 침해된 아동의 권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란? 6개월이 지난 현재의 상황은?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주요도시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하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근처의 보리스필 국제공항을 비롯해 공항과 주요 군사시설, 공장, 쇼핑몰 등 주요시설을 미사일 공격하기 시작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우크라이나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는 긴급 연설과 함께 단행된 것으로써 2021년 10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대규모 병력을 집중시키면서 고조됐던 양국의 위기는 결국 전면전으로 이어지게 됐다. 183일(8/25일 기준)이 지난 지금, 전쟁 6개월이 되는 날이자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인인 8/24일을 기점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 기반 시.. 2022. 8. 29.
여전한 청소년 노동자의 삶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21년 청소년(중·고등학생)의 아르바이트 경험률은 5.0%(중학생: 100명 중 2명, 고등학생: 100명 중 8명)로 나타난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실시한 ‘서울 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보더라도 지난 1년간의 노동 경험 학생은 7.7%(전체 학생 42만 6천68명 중 3만 2천807명)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 많은 법률에 나와 있듯 청소년에 대한 보호는 권리로써 보장받는 것이 당연하기에 정부와 여러 기관 등은 청소년 노동자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쓰고 있고, 그 범위와 영향력은 점점 커지는 중이다. 하지만,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차별 및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례는 여러 매체를 통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2022. 8. 15.
자립준비청년, 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아동복지법」이 개정되고 6월 22일부터 시행되면서, 자립준비청년의 보호조치 기간이 18세에서 24세까지 연장되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양육이 어려운 가정환경이나 학대 등의 다양한 이유로,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성장하다가 일정 나이가 되면 퇴소 조치하게 되는 청소년을 말한다. 매년 2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시설 밖으로 나오며, 동시에 퇴소할 때 300만원~500만원 정도의 ‘자립정착금’을 받게 된다. 이들은 그 지원금으로 집을 구하고, 학비와 생활비도 해결해야 한다. 이후에도 이들의 삶이 안정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지원과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2016년 자립준비청년 자립실태 및 욕구 조사 결과(보건복지부, 아동자립지원단, 2016, 86쪽)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에게 있어서 사.. 2022. 8. 11.
“노 키즈 존” 이제는 “케어 키즈 존”, “노 배드 페어런츠 존”? 노 키즈 존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업소를 가리키는 신조어로, 몇 해 전부터 현재까지 이를 향한 찬반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노 키즈 존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케어 키즈 존”, 더 나아가 “노 배드 페어런츠 존”까지. 여전히 이어지는 ‘노 ○○ 존’ 우리는 앞으로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노 키즈 존”대신 생겨난 “케어 키즈 존”이라는 제목으로 “케어 키즈 존”을 시행하는 한 카페의 안내판 사진이 올라왔다. 안내판에는 이 카페가 노 키즈 존이 아닌 케어 키즈 존이며,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을 향해 자녀의 적극적 케어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또한 “케어 키즈 존”에 이어 등장한 “노 배드 페어런츠” 존은 지녀 아이를 훈육할 의지 없이.. 2022. 8. 5.
아동 셰어런팅, 아이의 권리는 지키고 있나요?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일상생활에 디지털은 꼭 필수로 있어야 하고 모든 정보나 지식은 미디어를 통해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SNS를 통해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나면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익숙해졌다. SNS가 활성화되면서 ‘셰어런팅’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형성되었다. ‘셰어런팅’이란, 공유를 뜻하는 ‘셰어(Share)’와 ‘부모(Parents)’의 합성어로, 부모들이 자녀의 일상을 SNS에 공유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셰어런팅을 하는 부모는 미디어를 통해 서로의 육아 방법이나 꿀팁을 공유하고 미디어 넘어서 많은 부모가 서로의 육아 고민을 이야기하고 본인이 사용한 육아용품 중에 좋은 것을 알려주면서 유대관계를 형성하게 .. 2022. 8. 3.
올라의 문은 누구에게나: 올키즈스트라 라이브 음악교육이 알려주는 클래식 음악 8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올라!”라는 인사와 함께 유튜브에서 올라가 시작되었다. “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이라는 인사말이자, 올키즈스트라 온라인 라이브 음악교육을 줄여 부르는 명칭이다. 올키즈스트라는 모든(all) 아이들(kids)의 오케스트라(Orchestra)라는 뜻으로,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이다. 올키즈스트라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활동과 음악 교육을 지원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게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네트워킹을 만들고, 아이들이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끈다. 올키즈스트라 단원이 음악 전공으로 대학 진학을 목표할 시, 이를 지원하고 장학금까지 제공해주고 있다. 올키즈.. 2021.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