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함께걷는아이들 소식276

올키즈스트라의 특별함①_ 지역의,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올키즈스트라 올키즈스트라(Allkidstra) 입시위주의 경쟁교육으로 예체능 교육은 축소되며 모든 아이들이 학교 성적으로만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긍정적 경험의 기회가 적고 넉넉지 못한 환경과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은 점점 더 다양한 경험에서 배제되고 있다(이 교육의 현실은 날이갈수록 놀랍다). 이에, 함께걷는아이들은 2009년부터 문화소외지역의 아이들에게 악기지원, 그룹레슨 및 합주, 관악단 활동,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키즈스트라(모든 아이들의 희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를 진행하고 있다. 음악을 통하여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고 ‘함께’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올키즈스트라의 목표이다. 오늘부터 한 달 간 ‘올키즈스트라의 특별함’에 대해서 나눕.. 2016. 6. 13.
문화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올키즈스트라) 활동 성과, 그 세 번째 보고서 1.개요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을 위한 악기, 특별히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올키즈스트라”사업이 2016년으로 8년차에 들어섰다. 2009년에 시작되어 만 3년이 지난 2012년에 처음으로 활동에 대한 성과 평가를 진행하였다. 그때 평가를 시작한 이유는 이 사업을 정말 지속해야 하나? 하는 질문에서 시작되었고(대부분의 만 3년차 사업들이 맞이하는 고민일 것이다) 그 때 1차 평가를 진행하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블루보고서). 그 이후 2013-14년에 걸쳐 18개월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2차 보고서를(핑크 보고서), 2014-15년에 걸쳐 16개월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3차 보고서를(오렌지 보고서) 발간하게 되었다. 앞에서 살짝 언급했지만, 평가를 하게 된 취지와 내부 고민에 대해 좀 얘기.. 2016. 6. 9.
[2015 자몽이야기 5탄] 커피 + 동물원 = 자립?! '커피'와 '동물원'이라는 단어를 같이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동물도 커피 마시나? (=> 주면 마실수도? ㅋ) 주커피랑 다른건가? (=> 같지는 않겠죠? ㅎ) 2015년 자몽의 마지막 이야기는, 매력적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커피동물원'의 이야기로 채워보려 합니다. (재)성심수도회 커피동물원은,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자립훈련과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적 소양과 사회적 관계를 맺도록 돕는 자립훈련매장입니다. 최근 직업훈련기관, 취업준비기관, 직업체험센터, 자립지원시설, 자활작업장 등에서 다양한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지만,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기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교육+훈련 기능을 고민하고 있는 곳으로 커피동물원이 가장 먼저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피동물원이 .. 2016. 6. 7.
[2015 자몽이야기 4탄] 단계별 프로그램과 교육이 함께한 자몽! 안녕하세요. 2015년 자몽에 참여한 기관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네 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청소년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 '대자원'과 '성북청소년자활지원관'을 소개합니다~! 우선 대자원에 대해 알아보고 갈까요~? 대자원은 경주에 위치한 아동 보호.양육시설로서, 가정과 같은 환경적 여건과 물질적 자원을 제공하는 시설보호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0~18세 미만 아동이 사회적응 및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대자원의 시설보호 종결 후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학교 이상 29명의 청소년과 함께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단계별 프로그램이란 2011년부터 아동복지시설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동발달단계에 따른 자립지원 표준화 프로그램으.. 2016. 5. 24.
[2015 자몽이야기 3탄] 우리만의 멘토링 프로그램, 광주보호관찰소 다짜고짜 질문 나갑니다~~ 보호관찰소에 대해 들어보거나 알고계신가요? 1988년 보호관찰법이 공포되면서 소년보호관찰제도가 도입되었고, 1997년 형법개정에 따라 보호관찰제도가 전면 확대 실시되었습니다. 법무부 산하의 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등의 집행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면서 재범을 예방하고 참여자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목적을 가집니다. 2015 자몽에는 광주보호관찰소가 함께했습니다. 광주지역 학업중단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비행을 예방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여 정서적 경제적 자립의 기초를 세우는 것을 고민하던 중 멘토와의 만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자몽프로그램은 ‘멘토, 멘티와 함께 미래를 향해 꿈을 꾸다’입니다. 보호관찰 청소년 10명과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2016. 5. 10.
[2015 자몽이야기 2탄]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인턴쉽 체험활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육공동체 제프와 일하는학교의 자립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께요!! “경제적 자립”에 초점을 두고,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을 탐색하는 시간과 인턴쉽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닮아 있는 두 곳이었는데요! 각 기관별로 자립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교육공동체 제프의 제프는 여러 가지 이유로 쉼터 이용이 어렵고, 집으로도 돌아갈 수 없어 제프에 거주하고 있는 장기 가출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이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4가지 단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1단계] 신분증(학생증) 만들기와 본인 인증에 필요한 휴대폰을 만드는 “신분찾기” [2단계]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관리하는.. 2016.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