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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408

음악을 하면 머리가 똑똑해질까?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인 "올키즈스트라"의 사업 성과 두번째편은 인지능력, 즉 지능이다. 음악을 하면 머리가 똑똑해질까? 2012년 평가를 할때 음악강사들에게 위의 질문을 했더니 다들 아래의 표정. 음악을 하면 수학적 능력이 좋아진다늗데? 표현력이 좋아진다는데?아닌가? 하고 그런 가설을 살포시 접으려고 할때쯤!2012년 평가보고서를 쓰며 음악의 효과를 찾아보니 자존감이나 사회성보다 단연 지능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는 논문결과가 많다. 그래서!!!직접 조사해보았다. 2013년 김해관악단이 처음 시작될 때김해지역이 워낙 음악 자원도 지원도 부족하여 악기를 처음으로 배우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김해지역만 지능검사인 웩슬러 검사(흔히 말하는 IQ검사)를 진행했다. 웩슬러 검사는 전문 검사자가 .. 2015. 4. 10.
올키즈스트라 사업성과 평가 결과1-자존감과 친구관계 지난번 올키즈스트라 사업성과 관련된 개요 글을 읽고 주위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물론 나대신 등장한 "연구하느라 개실신"한 자극적 이미지 때문이었으나..) 이에 힘입어 평가 결과 내용을 정리하여 올려보고자 한다. 오늘의 주제는 자존감과 친구관계이다. 변수가 많았으나 여기 그걸 보따리 장수처럼 풀러놓다가는 아무도 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엄선한 두 변수만 선보이도록 하겠다. 1.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중 음악하는 아이들 vs 음악 안하는 아이들의 변화 음악하는 아이들은 취약계층 아이들 중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165명, 악기만 배우는 아이들 197명으로 총 362명을 분석한 자료이고, 음악하지 않는 아이들은 252명을 분석한 자료이다. 사전(2013년 3월)에 비해 사후(2014년 5월)에.. 2015. 3. 18.
[올키즈스마일] 요술램프가 선물한 행복한 시간 띵동~ 경쾌한 벨소리와 함께 건네진 한 장의 편지 지난 겨울 요술램프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의 정성이 가득 담긴 편지가 도착했어요! 편지에는 요술램프에 참여한 아동이 아버지와 함께 놀이동산에 다녀온 후로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다는 행복한 소식과 함께 요술램프 사업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담겨있었어요. 서류의 간소화로 업무부담이 줄었다는 것과 채택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배려로 아이들이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어요.^^* 2013년부터 요술램프를 진행하면서 이 사업이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고민했던 부분들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다는 것이 저희에게도 큰 감동이었답니다^^* 요술램프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경험이 부.. 2015. 3. 12.
제1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이 궁금해요? 함께걷는아이들이 올키즈스트라 아이들의 신나는 음악축제, '제1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을 열어요. 올키즈스트라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페스티벌에서 무슨 일이 있을지 궁금하다면? 3월 21일(토)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으로 오세요. (단 미리 연락 주셔야 초대권을 받을 수 있어요~^^) 문의: 함께걷는아이들 02-522-7935 2015. 3. 6.
2015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시~작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기쁜 소식들 가지고 찾아온 오 솔 간사입니다. (카이랑 사진 찍어 행복한 오 솔 간사 feat. #뮤지컬배우#정기연주회 MC#협연자#EXO카이아님#뮤지컬 팬텀 흥해라) 지난 12월 정기연주회 ‘선물’ 이후, 올키즈스트라가 잠잠했죠 ? 2014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만큼, 2015년도 열심히 달리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진짜로. 숨만 고르지는 않았구요, 2015년 상위관악단이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서 이것저것 진행되고 있었어요.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일들을 이제 오픈할게요. 2015년. 양의 해. 을미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월 17일. 대망의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오디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장소는 역삼역 한국타이어빌딩. 총 지원자.. 2015. 2. 16.
[올키즈스마일] Caring for Carer! 사회복지사의 건강을 지원합니다. 함께걷는아이들 올키즈스마일에서 야심차게 진행한 'Caring for Carer'가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발행하는 소셜 워커 2015년 1월호에 기사가 실렸어요. 'Caring for Carer'는 아동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실무자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쉴 틈 없이 아이들을 만나 돌보는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실무자가 조금이나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5. 2. 3.